얼마전 송년회 모임이 있어서 술을 먹으러 갔다가 선배하나가 말하길
"야 너 음악하냐??"
하면서 지나갔다. 한마디로 머리기르는게 꼴보기 싫었다는거다. ㅋ
다들 나한테 물어본다.
"야 넌 나이도 어린것도 아닌데 왜 머리는 기르냐?? 무슨 이유라도 있냐?"
그럼 난 한마디 던진다.
"너넨 고뇌가 먼지나 아냐?? 나의 온갖 고뇌가 자라나오는거야..."
ㅡㅡ;; 솔찍히 애들은 그게 먼말인지 모른다. ^^;
내가 머리를 자르지 않는 이유는 ..
없다.
처음 군에가기 전엔 반항심이었다.
고등학교때 하도 머리를 찝혔던 기억에.. 한껏 길러보자 하고 길렀던것이
왠 덩치 좋은 아가씬가 할 정도였따. 사실 귀도 뚫었으니 뒤에서 보면 영락없는 여자다!!!
그러나 지금은.. 귀찮아서다.
귀찮아서 머리 안자르러 간다. 걷기도 귀찮고 거기까지 가기가 수고스럽다.
정말 이러면 안되는건데 정말 이러면 안되는건데..
나도 모르겠다. ^^;

이놈의 귀차니즘... 개학하면 사라질려나?
Posted byjaeman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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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소현 2004/01/02 07:14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도대체 얼마나 길으셨길래.....--;; 저 실연의 아픔을 죄없는 머리카락으로 풀었지요... 한여름에...--^

  2. jaemanstyle 2004/01/02 11:28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뒤에서 보면 여자라고 한다니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