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사무실에는 복사기가 한대가 있다.
이 복사기 녀석은 아마 군대에서 봤던 복사기하고 같은 녀석인것 같다...
맨날 고장나고 이제는 종이를 빨아드리는 것이 고장나서 뒷면 카트리지에 종이를 넣어서 쓰고 있다.
복사를하면 새까맣게 나오기 일수이고 맨날 종이가 걸린다.
그저 겨울철 소파옆에서 켜놓으면 따뜻하게 해놓는 용도로 ^^;; 사용하곤 했다.
무심코 쇼파에 앉아서 바라본 복사기에는 .. 제조일이 1996년이었다..
지금 우리주변에서 10년 이상 쓰고 있는것들은 어떤것들이 있을까..
가족. 친구. 내 방에 잇는 티비. 또 머가 있을까..
10년 된 여친도 있음 좋겠다 ㅋㅋㅋ
ㅎㅎㅎ 미투야. 나에겐 울 쟉이가 있잖아. ㅋ
근데 우리 기숙사 동거하고 짐까지 10년도 안됐어!!!!
복사기를 켜놓고 따뜻하게 하는 용도라면;; 안에서 오존이 나오지 않나요? ㄷㄷㄷ
어익후 오존 ㅡㅡaaa
O3...생각지 못했는데.. 오존이 나오나요?
난 10년도 더되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