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에 올라가기전 시간대도 점심시간이 다가오고 해서 뭐를 먹을까 고민을 했었다.
산에 오르기전 배가 너무 부르면 힘이드니까.. 그냥 간단하게 먹었으면 싶어서 검색하다가 어죽을 먹어야 겠다 생각했다.

이리 저리 검색하다 보니까. 유명한 집이 한곳이 있더라.

어릴적 텔레비전에서 어죽을 끓이는데 그냥 자잘한 물고기 대충 다듬어서 넣고 끓이는거 보고 기겁을 하고 난 저거 먹지 말아야겠다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다 ㅎ 어죽은 못먹는거! 이렇게 생각하고 자랐던것 같다.

나이들면 못먹는게 없지 않는가? 이참에 한번도전해봐야겠다 싶어서 결정!

주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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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거 봐서는 음~
별부담안가게 생겼다 거기다가 좋아하는 들깨가루 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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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휘저으면~ 속에 수제비도 들었고~ 그런데 생선살은;; 안보이네 원래 이런건가 ? ^^;
맛은 얼큰하면서도 부드럽다. 민물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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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이랄껀 뭐 그닥 별로 없다.
김치 고추 양파 나박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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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에서 제일 유명한게 어죽이라고 했다~
다른것도 맛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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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식당에 어죽이 무주에서는 원조격이라고 한다 빠가사리로 우려낸 육수와 민물잡어들로 끓여 낸다고 한다.
방은 두개 홀이 한개 있고~ 작아서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다행히도 사람이 적어서 바로 먹을 수 있었지만.. 일정달력에 보면 여러 예약들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주 소 : 전북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 264-7번지
전 화 : 063-322-0979
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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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Viennagirl 2008/11/11 15:34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악! 어죽~!
    정말 먹고싶은 것 중 하나..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