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낭성면에 있는 마중에 다녀왔다.
딱부러진 밥상이 먹고싶었기도 했지만 이날은 좀 특별한 날이라서 차 머리를 돌렸다.
대전에서 적지 않은 거리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생각에 한달음에 달려갔다.

해가 넘어간 직후 참나무 연기가 나는 어둑한 하늘을 볼 생각이었지만. 늦어진 시간과 조금씩 흩날리는 빗방울때문에 이 모두는 날려버렸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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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은 청남대점과 여기 낭성면 본점 이 두곳이 있다.
본점에는 다른점이 한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A코스와 B코스로 나위어져 있다는 점이다.
본점도 그렇고 분점도 그렇고 B코스는 가격이 조금 올랐지만 A코스는 그대로였다. 그래서 A코스로 고고싱!

퓨전한정식이라고 하는데..
맛은 대체로 달달한 편이다.

아래는 2인분 기준으로 주문된 사진이다.
개인적으로 안창살로 만든 저 석갈비가 살살 녹는것이 맛이 괜찮았다 추가로도 주문되는걸로 알고 있다. 1만원이던가;;
샐러드는 드레싱이 아이스크림처럼 나오는데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청포묵 무침도 괜찮다. 예전엔 깨가 듬뿍 뿌려진 햄버거스테이크가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냥 스테이크가 나왔지만 양은 너무 적어졌다.
가격을 올리지 않는 대신 메뉴를 조정하다보니 양이 조금 줄었지 싶다.

계절에 따라 조금씩 메뉴도 바뀌는것 같다. 처음 갔을때와 메뉴는 조금 달라진듯.

배고프신 분들은 물로라도 허기를 달래고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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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 : 충북 청원군 낭성면 호정리 112-1
전 화 : 043-297-4567
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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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jaeman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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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ippy 2008/11/19 12:20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흐흐~
    좀전에 밥을 먹고와서 다행입니다..^^
    저 많은 음식들을 봐도 절대 배고픔이 안느껴지는~~ ㅋ ㅑ ~

  2. Viennagirl 2008/11/24 13:48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으아으아으 +_+

    너무 맛있게 생겼군요!!!

    배가 충분히 부른데도; 침이 꼴깍 넘어가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