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할때 사용할 만한 노트북을 구입하기 위해 오랜기간동안 눈팅을 쭉 해왔다.

유과장님과 살짝 코드가 맞아 소니 바이오 VGN-FW37LJ/H 제품을 구매하려고 했었지만 구정이 지나면서 가격이 오르더니 급기야 리퍼비시만 판매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리퍼는.. 아무래도 꺼림찍 하여 200만원 가까이 되는제품을 게다가 출시일이 1년도 넘은것을 선뜻 구매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런 후 눈길을 끈 제품이 있었으니 델에서 예판대기중이던 Studio 1558 시리즈였다.



일단 노트북을 구매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 몇가지 있었다.

1. 디스플레이의 세로픽셀이 1000이상 되어야 한다.
2. 발열이 없어야 한다.
3. 소음이 없어야 한다.
4. 키배패드에 숫자키패드가 따로 존재하면 안된다.

위 네가지만 충족하면 어떤 제품이던지 상관은 없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조건이 가장 맞추기 힘들었다. 저 스펙을 만족시킬 만한 해상도가 그리 많지 않았던것이다.



대충 압축해보면 레노버, HP, SONY 정도였다. 가격대는 160 이상...
하지만 쌥구이를 돌리는데는 그다지 좋은 사양이 필요 없고 나는 노트북으로 이것저것 하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스펙이 좋을 필요는 없었다. 그래서 중고나 나온지 오래된 제품은 사고싶지 않고...



우연찮게 다나와를 뒤지고 있던중... i5에 메모리4기가 하드 500기가 가격은 120만원대 @.@ 눈이 튀어나올 정도였다.. 게다가 그토록원하던 해상도 1920x1080 !!
게다가 입출력인터페이스도 좋았다. HDMI와 eSATA 및 블루투스도 지원이 되었다.
예판이라서 효리몰에 입금부터 하고 대기했다. 그리고 기나긴 2주간을 기다린 후 드디어 제품을 받았다.



이녀석의 기본적인 스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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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용하던 노트북도 3년이 넘긴 했지만 부족함 몰랐었다. 하지만 결국은 해상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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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 DSLR-A900 | 1/80sec | F2.8 | 35mm equiv 28mm | 2010:03:19 23:52:41




나름 만족하고 잘 사용했던 녀석 구입한지 3년이 넘은 녀석이었지만. 그래도 쌩쌩하게 잘 돌아가주던 녀석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bye bye~ ....



일단 깔끔하게 하드부터 밀었다.
기존에 Windows 7 Home Premium x64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이녀석은 XP mode를 지원하지 않으며 Administrator계정만을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Control userpasswords2를 이용해서 해볼때 되지 않았다.)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복구영역 및 모든 파티션을 날리고 가지고 있던 Windows 7 Ultimate x64로 설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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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 DSLR-A900 | 1/160sec | F8 | 35mm equiv 28mm | 2010:03:28 09:52:44




뽀얀 얼굴을 드러냈는데 이녀석이다...

생각보다 심플한 디자인이다...
팜레스트쪽엔 딱 인텔로고와 윈도우7 로고만 붙어 있어 그런지 더욱 심플하다. 다른 제품들은 자사 광고들로 덕지덕지 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전체적인 형태는 뒤쪽 부분이 두껍고 앞쪽으로 얇아진다.
전원 버튼이 오른쪽 힌지 부분에 있어서 더욱 SONY 스러운 이자인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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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 DSLR-A900 | 1/60sec | F6.3 | 35mm equiv 24mm | 2010:03:28 09:32:41




상판의 모습이다.
검은색 체인링크모양의 상판인데 하이그로시 처리가 되어 있어 상당히 매끈하다. 이런녀석들의 장점은 이쁘다는점 단점은 스크래치가 잘 나고 스크래치가 상당히 보기 싫게 비쳐진다는 점이다.
깔끔하게 크롬 처리된 델 로고가 가운데 박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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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 DSLR-A900 | 1/400sec | F3.5 | 35mm equiv 70mm | 2010:03:28 09:36:08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런 모양이다.
이 체인링크 패턴을 보니까 고등어 등껍질이 생각이 나는건 나만일까? ^^



어쨌든 이 상판때문에 파우치를 하나 샀다..
아무래도 가방에 그냥 넣어 다니면 스크래치가 많이 날것 같기도 해서다. 위에 보호필름이라도 한장 사서 바르던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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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 DSLR-A900 | 1/5000sec | F5 | 35mm equiv 70mm | 2010:03:28 09:37:58




이번엔 키패드 부분을 보자..
이 키패드에 있어서는 호불호가 확실한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레노버의 키감을 최고라고 생각을 한다. 그 쫀득쫀득한 타이핑감이 나는 너무 좋다. 코딩이 절로 될것 같은 기분이랄까.
그런데 이 녀석의 키감은... 가볍다. 가볍다 못해 마치 찐밥을 먹는듯한 느낌이랄까. 그런데 키패드를 눌러본 주변 몇몇 사람들은 키감이 너무 좋다라고 이야기 했다. 묵직한 키감과 힘을 덜들이고 치는 키감. 이녀석은 후자라고 봐야할듯 싶다.



하지만 사람들이 공통으로 느끼는 단점이 있는데 그건 표면이 너무 매끄럽다는 것이다. 상당히 키패드 표면이 미끄럽다. 그래서 손톱이 좀 있는 여자라면 불편할 듯 싶다.
그리고 엔터키, 백스페이스와 같이 글자키캡 하나 이상의 크기인 키에서 삐걱 삐걱 하는 소리가 난다. 난 쇠긁는 듯한 소리를 매우 싫어하는데 (나는 이걸 찌그러운 소리 라고 표현한다.) 엔터키를 자주 치는 나로서는 곤욕이 아닐 수 없다.
결국 이런 모든 일을 해결하고자 키스킨을 구매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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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 DSLR-A900 | 1/40sec | F4 | 35mm equiv 40mm | 2010:03:29 18:11:49




키스킨은 리어스라는 회사의 제품을 이용했다. 델에서 기본으로 제공해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판매도 하지 않기 때문에 써드파티군을 이용해야 했다.
리어스에서는 이 모델의 전용 키스킨은 판매하진 않고 있지만. 호환제품이 있기때문에 문제 없이 구매할 수 있었다. 제품은 TYPE C형.



이녀석을 사용하면서 키감이 실리콘 키스킨의 텐션때문에 묵직해졌으며 소음도 많이 줄었다. 델 사용자모임에는 키스킨때문에 발열이 심해진다는 우려가 있긴 했지만 항상 사용하는 부분인 키패드의 단점을 커버하는 것이 더욱 우선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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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 DSLR-A900 | 1/250sec | F4 | 35mm equiv 45mm | 2010:03:29 18:11:41




리어스의 제품을 구매하면 항상 이런 A/S 봉투와 함께 온다. 만원도 안하는 제품에 꼼꼼한 관심까지..... 과거 휴대폰 실리콘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을 구매한 적이 있는데 상당히 만족했었다.
유격없이 딱 일치했고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실리콘 제품을 만드는데 탁월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라고 생각이 든다.



이런 단점이 난무한(?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 키패드지만 단점을 커버할 만한 기술인 백라이트 기능이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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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 DSLR-A900 | 1/4sec | F2.8 | 35mm equiv 24mm | 2010:03:19 23:55:26




뭐 별거 아니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밤에 불꺼진 상태에서 보면.. 참 속된말로 간지 난다.. 게다가 강/약으로 밝기 조절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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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 DSLR-A900 | 1/1600sec | F8 | 35mm equiv 70mm | 2010:03:28 09:39:04




터치패드 부분이다.
터치패드 부분이 큼직하다. 레노버처럼 빨콩이 있으면 좋겠지만. 뭐 그런건 없고 팜레스트와 같은 패턴의 무니로 함께 하고 있어서 인지 일체감?? 같은 그런것이 느껴진다.
아이폰처럼 두손가락을 벌리면 확대대고 모으면 줌이 되는 키패드 제스쳐도 지원한다. (물론 소프트웨어방식으로지만...) 키패드 제스처는 여러 제스쳐가 있어 활용도가 높을것 같다.. 하지만.. 나는 마우스질이 편하기에 언제 어디서나 마우스를 가지고 다니기때문에 평상시에는 마우스를 꽂으면 꺼지게 해 놓는다. (역시 소프트웨어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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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 DSLR-A900 | 1/500sec | F3.2 | 35mm equiv 70mm | 2010:03:28 09:39:55




스튜디오 1558 시리즈들은 고급하이엔드급이라기 보다는 가정용 홈 엔터테인먼트 용도로 나온제품 인것 같다. 내가 산 이녀석은 기본 가정용스펙에 LCD패널만 풀프레임으로 변경된것이라고 보면 될듯 싶다.
그래서 이렇게 멀티미디어 키가 오렌지색으로 펑션키보다도 크고 진하게 표시되어 있다.
또한 기본 셋팅이 멀티미디어 키다. 그래서 f10키를 누르기 위해서는 펑션키를 누르고 f10을 눌러야 한다;; Ctrl + F1, F3, F8, F9를 자주 눌러야 하는 나로서는 황당하기 짝이 없었다. 하지만 BIOS와 QUICKSET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변경이 가능하다는 것을 메뉴얼을 읽어보고 알았다... 역시 메뉴얼 3회 정독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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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 DSLR-A900 | 1/40sec | F3.2 | 35mm equiv 28mm | 2010:03:28 09:40:47




이렇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키보드 부위다...
하드디스크가 왼쪽 팜레스트 부위에 있다. 그래서인지 인터넷 사용자모임에서는 진동이 느껴진다는 사람들이 다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그쪽 부위에서 발열이 조금 있는 편이었다. 하지만 그정도는 무시할 수 있는 정도.



다시 소음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이글을 처음 쓰기 시작했을때는 소음이 그다지 민감하게 느껴지지 않았었다. 하지만 집에서 혼자 있을때 사용해봤는데 팬이 돌아갈때 엄청난 소음에 깜짝 놀랬다. 아마도 사무실에는 서버도 돌아가고 사람들 말소리도 있고 어느정도 소음이 존재했기에 뭍힌듯 싶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들어본 HP제품에서 돌아가는 팬소리 보다는 작다.



키패드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이야기 해볼까 한다.
사용기 뒷쪽 부분에 언급할 내용인데 이 제품으로 A/S 센터를 방문했었다. 한창 엔터키와 백스페이스를 누를때마다 소리가 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그때 엔지니어분이 모니터를 보시더니 극세사로 닦아주셨다.
좀 지저분하게 써서 지문이 LCD에 많이 뭍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제가 좀 지저분하게 썼죠?" 그러니까. "그게 아니고 이제품도 그러네요 하면서 키패드가 LCD에 닿아서 자국이 묻어나네요" 라는게 아닌가... 제품의 상판과 키패드가 많이 약한것 같다면서 이동시 상판이 눌려 키패드와 닿는것 같다고 했다. 정말로 타이핑을 할때 마다 키패드가 출렁거렸고 상판도 쉽게 눌려지는게 아닌가... 가정용으로 놔두고 사용한다면 그다지 문제점이 되지 않겠지만. 이동이 많은 비지니스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내구성이 어딘지 모르게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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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 DSLR-A900 | 1/60sec | F8 | 35mm equiv 70mm | 2010:03:28 09:44:27




먼지가 좀 많이 붙었지만. ^^; 가운데 있는 녀석은 2.0메가픽셀의 웹캠이다. 좌우측에 구멍은 스테레오 마이크다. 활용할 일은 그다지 없을것 같지만 가끔 화상채팅하면 재미있다.
이녀석을 이용해서 얼굴인식로그인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제공해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ONY | DSLR-A900 | 1/250sec | F3.5 | 35mm equiv 70mm | 2010:03:28 09:44:43




제품명이 왼쪽 상단에 마킹되어 있다..
스튜디오.. 왠지 음악 스튜디오 부스가 생각이 난다. 그래서인가? 아래 사운드에 대한 언급을 좀 해야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ONY | DSLR-A900 | 1/6400sec | F2.8 | 35mm equiv 70mm | 2010:03:28 09:45:34




노트북의 스피커는 시중에 판매되는 3000원짜리 스피커보다도 못한 소리를 보여주는게 통상이다. 그런데 이녀석의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다.
자세히 보니 왼쪽 상단에 적혀있는 [ SRS PREMIUM SOUND ] .. MP3같은 음향기기에만 적용되던 SRS가 이제 노트북 속으로도 들어왔다.



나는 개인적으로 노트북이던 데스트탑이던 SRS를 소프트웨어적으로 구동시켜주는 SRS AUDIO SANDBOX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했었다. 그래서 그 성능에 대해서는 의심치 않고 있다...



단언하건데 외부 음향성능만으론 최강이라고 본다...
이어폰을 껴서 사용할때도 출력할때도... 상당한 음질이 고막을 때린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역시나 노트북에서는 피할 수 없는 것일까. 화이트 노이즈는 어느정도 존재한다. 그리고 음향이 출력되지 않을때는 아마도 장치가 작동하지 않는것 같다. 화이트 노이즈가 전혀 없다. 하지만 음향이 출력될때는 약간의 삑~ 하는 소음과 함께 화이트 노이즈가 발생하며 음향이 출력된다.
처음 이런상황이 문제인것 같았다. 사용자모임에서도 이러한 글이 종종 올라왔다. 하지만 다른이유여서 받은 A/S지만 메인보드가 세번 바뀌면서도 여전했다.
결국 이건 어쩔수 없는 부분인것 같다. 그저 좋은 음질에 감사할 따름.



사용자 삽입 이미지
SONY | DSLR-A900 | 1/3200sec | F4.5 | 35mm equiv 70mm | 2010:03:28 09:46:09




이 제품은 인텔의 CORE i5가 탑재되어 있다. 따라서 메인보드는 MH55와 짝을 이루고 있다. 기본 코어가 2개이지만 하이퍼스레딩이 지원되기때문에 4개의 코어가 작동하는것 처럼 행동한다.



운영체제는 기본적으로 Windows 7 Home Premium이 탑재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Windows 7에서 제공해주는 XP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운영체제를 탑재해 줘야 할텐데도 불구하고 XP모드가 불가능한 Home Premium을 기본제공해주는 것에 대해 아쉬운 감이 있다.



그래서 혹시 모를 일을 대비 해 XP를 설치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사용자 모임에는 다운그레이드가 되지 않는다는 말이 많았다. 하지만 수차례 시도해 XP 다운그레이드에 성공했다. 단! 사운드카드 드라이버를 잡지 못했다.



수십번의 포맷을 했다. 오류도 많이 떴고 강제로 껐다 켜기도 수십번 했다.
그간 설치가 불가능했던 이유는 바이오스 버전이었다. 설치시 파일은 카피했으나 결국 윈도우 진입시 덤프가 발생하며 파란화면을 계속 볼 수 밖에 없었다.
기존의 바이오스 버전은 A03이었으며 A04로 업그레이드 한 후 성공했다.



일단 노트북이 AHCI를 지원하는 노트북이기 때문에 이 드라이버를 XP에 포함 시켜주어야 한다. nlite 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인텔에서 제공해주는 AHCI드라이버를 포함시켜 주었다.
XP설치 시 추가할 드라이버가 있을 경우 F6키를 누르라고 한다 이때 눌러주면 잠시후 드라이버 로딩 전 메시지가 뜬다. 이과정을 해줘야 정상적으로 파란화면 없이 진행된다.
드라이버는 1555모델의 XP드라이버를 사용했으며 설치 하지 못한 드라이버도 꽤나 있었다.
결국 드라이버를 찾아주는 프로그램인 3DP를 이용하여 설치를 마무리 했다. 하지만 결국 사운드카드 드라이버는 찾을 수 없었다. 이녀석이 XP버전은 나오지를 않는것 같다. 공식 홈페이지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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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 DSLR-A900 | 1/100sec | F8 | 35mm equiv 50mm | 2010:03:28 09:47:02




오른쪽에 메모리 슬롯과 카드 슬롯이 아래쪽에 있고 DVD 멀티는 슬라이딩 타입으로 제공되고 있다. 힌지쪽에 전원버튼이 달려있는데 마치 소니 노트북류를 보는것 같다.



아쉬운점이 DVD멀티인데 이녀석에는 Eject버튼이 따로 없다. 윈도우에 진입해서 외부배출 신호를 보내 CD가 빠져나오는 방식인것 같다. 윈도우 XP를 설치하다가 메모리 덤프가 계속 나는 바람에 설치를 포기했었다. 그래서 복구 DVD로 복구를 하려고 했는데 이런... DVD가 빠져나오질 않았다;;; 결국 USB메모리로 Windows 7을 설치해서 빼낼 수 있었다.



A/S 출장방문때 물어봤는데 전원을 완전히 제거한 후 (배터리까지) 30분 후 전원을 넣으면 빼 낼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해보질 않아서 확인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
SONY | DSLR-A900 | 1/160sec | F8 | 35mm equiv 50mm | 2010:03:28 09:47:28




왼쪽편에는 HDMI와 RGB출력 LAN e-SATA USB 1394a 등의 포트가 있으며 특이하게 이어폰 단자가 두개가 있다. 사운드 장치관리 프로그램을 보면 전방 후방 스피커 부분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5.1채널 출력도 가능하고 좌우 분리형 헤드폰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인것 같다.



개인적으로 앞쪽에 단자가 있는것을 상당히 불편히 생각하고 있는데 적절히 좌/우에 단자가 배치해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USB가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는 요즘 3개밖에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참고로 eSATA는 USB겸용이므로 포트가 3개가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ONY | DSLR-A900 | 1/160sec | F8 | 35mm equiv 45mm | 2010:03:28 09:47:48




뒷편은 이렇게 생겼다. Windows 라이센스 스티커는 배터리를 분리하면 안에 붙어 있다.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인디케이터가 보이며 6셀 배터리다.
기본셋팅으로 표기상 2시간 정도 나오는데 1시간정도 사용가능한것 같다. 하지만 Dell에서 제공하는 전원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더 시간을 확장할 수 있다.




이렇게 DELL Studio 1558 T540256KR 구입 및 사용기를 미치려고 한다.
가격대비 스펙은 상당히 만족스럽다. 많이 아끼며 사용해 줘야겠다. ^^

그리고 다음번 포스팅에 여러 문제가 있었던 A/S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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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10/04/07 21:49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jaemanstyle 2010/04/07 23:49  댓글주소 |  수정/삭제

      nlite를 이용해서 이미지에 ahci드라이버를 추가해 주셨나요?
      F6키를 누르면 드라이버를 로딩하던중 메시지가 뜹니다. 못찾는다고 그러면 그냥 무시하십시요 그냥 진행하시면 덥프 떨어지지 않고 설치가 진행이 됩니다.
      저도 무슨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과정을 생략하면 덤프가 떨어지면서 설치가 중단되더군요...
      메신저 친구등록했습니다.

  2. 이진 2010/04/12 18:47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좋은 정보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글을 보고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저도 같은 모델을 구입했는데요.
    처음 구입해서 알툴즈를 설치하다보니 화면이 한쪽으로 몰려서 일부가 보이지 않더군요.
    아래 다음 버튼은 보이는데 취소버튼은 창 밖으로 사라졌고 내용 글 일부도 오른쪽으로 사라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일단 설치는 되어서 드라아버 문제인가 보다 하고 그냥 사용하다 얼마전에 시간이 생겨서 윈도우7 Ultimate x32를 설치하고 드라이버를 새로 설치했는데 같은 증상이 생기더군요.ㅜㅜ
    원래 제품에 포함되 이미지 DVD로 다시 밀어도 같은 증상...
    알툴즈 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도 설치화면중 팝업 같은 창이 뜨면 모두 같은 증상을 보이더군요.
    그림과 텍스트가 같이 들어 있는 작은 창에서 문제가 생기는 듯 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원래 이 모델이 1366x768용인데 1920x1080 LCD를 달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닌가 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혹시 같은 증상이 생기나요?
    dell에 문의 하기전에 제것만 그런것인지 궁금해서요.
    이것이 기본적으로 조합의 문제라면 다른 분들도 같은 증상일듯 해서요.
    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업무용 툴이 글자가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나더군요.ㅠㅠ

    • jaemanstyle 2010/04/12 21:01  댓글주소 |  수정/삭제

      아..
      지극히 정상적인 상황입니다.
      윈도우 7에서는 디스플레이에 표현되는 텍스트 크기를 확대 또는 축소 시켜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데탑에서는 해상도가 1920x1080이라도 100%에 기본값이 설정됩니다. 하지만 이 녀석은 1920x1080이면 125%에 기본값이라고 설정됩니다. 즉 15인치 대비해서 저 해상도는 너무 글씨가 잘기때문에 확대시켜준 값을 기본으로 자동선택 되었기 때문이지요.

      저도 처음에 그런현상때문에 당황했었습니다. ^^

      제어판에 들어가셔서 디스플레이에 들어가보시기 바랍니다.
      작게, 보통, 크게 이 셋중에서 보통에 체크가 되어 있으실겁니다.
      작게(s)-100% 에 체크를 하시면 재부팅하라고 합니다. 재부팅하시면 정상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진 2010/04/13 00:04  댓글주소 |  수정/삭제

      오~
      고맙습니다.^^
      알고 보니 간단한 문제였군요^^
      제가 윈도우7을 처음 쓰다보니ㅠㅠ
      이것땜에 이틀을 까먹고 오늘도 옆 서버와 내 놋북을 왔다 갔다하면서 엉뚱한 짓을 했네요.
      덕분에 좋은 정보도 알고 큰 도움 얻어 갑니다.
      그러고 보니 전에 쓰던 놋북보다 아이콘이 컷는데 그것도 눈치 못채고 한달가까이 쓰다니... 둔하게 시리^^
      처음에 XP가 설치가 되었으면 눈치를 챘을 것인뎅.ㅠㅠ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해도 안되서 XP는 포기했는데 sata드라이브만 있으면 ahci는 설치 후 해도되는 줄 알았는데 ahci가 설치시에도 관련이 있군요.
      음... 제가 xp에 너무 빠져 있었어요.
      여유만 있었으면 같은 성능에 XP라이센스까지 있는 것으로 살건데...^^

    • jaemanstyle 2010/04/13 19:53  댓글주소 |  수정/삭제

      해결이 되었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

  3. GNUNIX 2010/04/13 11:02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오옷 *_*
    멋지군요 ㅎㅎ

    그런데 형님 블로그... 인기가 대단하군요 ㅠㅠ

  4. 사바나 2010/04/20 21:45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전 이번에 1558 스튜디오 720QM(i7 쿼드코어)을 구입한 사람입니다..
    아직 물건 받지도 않은 상태지요...
    가격대비 스펙에 매료되어 질렀습니다..
    다른게 아니라..님께서 쓰신 후기를 읽어보고 상당한 내공을 느꼈기에 여쭤보려고 합니다..
    제가 지금쓰는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32비트용인데...
    제공되는 윈도7에서 무난히 돌아갈런지..
    그게 궁금합니다..
    꼭 답글 부탁드립니다..^^
    gnbic@naver.com

    • jaemanstyle 2010/04/22 00:33  댓글주소 |  수정/삭제

      저도 가격대비 상당한 매력을 느껴서 구입했습니다. ^^
      저또한 대부분의 어플리케이션을 32비트로 사용하고 있으며 포토샵CS4정도만 64비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많은 어플리케이션이 없다는데 아쉽습니다..

      대부분 제가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들은 이상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여 사용못하는 경우에는 XP가상화모드로 돌리거나 가상화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충분치 않을까 싶습니다...

  5. 더티프렌드 2010/04/24 22:56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똑같은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현재 님께서 알려주신 키스킨 제품을 똑같이 구입하였습니다.ㅋ

    제가 또 화면보호필름을 구입하고자 하는데 혹시 추천해 주실만한 곧 있나요??

    그리고 댓글을 보고 인터넷도 125%로 바꿨습니다. 정말 보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근데, 작은 익스플로러로 설치프로그램이나 몇몇 작은 익스플로러 뜨면 화면 배율 및 화면이 조금 깨지는 듯한 느낌 남아요.ㅜㅜ

    어떻게 해야하나요? 가르쳐주세요~

    • jaemanstyle 2010/04/26 09:25  댓글주소 |  수정/삭제

      저는 그다지 화면보호필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그쪽으로는 정보가 어둡습니다.

      그리고 크기를 125%로 변경할때 화면레이아웃이 깨지는 현상은. 어쩔수 없는 부분입니다. 처음부터 100% 환경에서 만들어지다보니 125%까지 신경써서 만들긴 쉽지 않았을 겁니다..

      가로 100글자 밖에 안들어가는 박스의 글자를 125%키우면 자연스레 아래로 밀리면서 박스크기도 변해지는게 자연스러운 일이겠죠 ^^;

  6. 강성오 2010/04/30 16:41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1558 XP 설치 시 AHCI 드라이버가 없으면 설치 진행이 전혀 안되나요?(AHCI 모드를 ATA로 변경한 상태에서)
    바이오스는 A04 버전인 상태입니다.
    제가 직접 설치 확인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여쭤봅니다.

  7. 이대규 2010/05/06 16:20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1558 사용자입니다.
    xp 설치 관련 문의 드립니다.
    설치시 bluescreen 이 나면서 acpi.sys 오류라고
    나오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요?
    플로피 드라이버가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USB CD ROM 을 말씀하시는건지요?
    그리고 관련 드라이버나 설치xp 파일을
    메일로 보내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helloldk@naver.com

    • jaemanstyle 2010/05/07 13:18  댓글주소 |  수정/삭제

      위에 댓글들을 읽어보시거나 본문을 읽어보시면 해결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가지고 계신 윈도우XP씨디를 이미지화 하셔서 인텔에서 제공하고 있는 AHCI 드라이버를 이미지 안에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드라이버 추가는 nlite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인터넷 검색해보시면 nlite 이용하여 AHCI 드라이버 추가하는 방법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8. 강지영 2011/06/24 19:59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디자인 작업에 용이한 사양의 노트북을 검색하던 중 DELL Studio 1558 T540256KR 추천글을 보고 추가 검색하며 이 블로그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출시된 것으로 알고 있는 이 제품이 판매중단이 되어 구매 할 방법이 없네요.
    혹시 여기에 관련하여 아시는 정보가 있으신지요?

    • jaemanstyle 2011/06/29 22:59  댓글주소 |  수정/삭제

      이제품은 작년에 출시되었습니다. 제가 예약판매로 작년 초 구입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구매가 어려우실거에요.. 또한 델이서도 더이상은 스튜디오 모델을 만들지 않는것 같습니다.
      대신 XPS라는 모델을 만들고 있지요... 현재 XPS 모델들이 괜찮은것 같습니다.
      이 제품을 구매하시고 싶으시다면 중고쪽을 알아보셔야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