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간게 4월달이었는데 바쁜거 핑계삼아 이제야 사진 꺼내 올려본다..

창순형이랑 언제한번 가자가자 하던게 4월이 되어서야 가게됐다. 한달전 일정도 생각 않고 무작정 4월 14일 새벽 도깨비여행을 예약했다.
사실 4월초에 프로젝트 투입이 결정되어 못갈 처지가 되었지만 다행히도 월요일 하루 쉬겠다는 약속을 하고 프로젝트 투입을 하게 되어서 맘 편히 다녀올 수 있었다.

여의도에서 야근을 마치고 9호선 급행을 타고 김포공항으로 갔다가 인천공항으로 공항철도를 이용했다. 물론 AREX를 이용할 수도 있었지만. 뭐 난 시간이 남아도니까.....

일본 여행을 가기전에 내 블랙베리에서 유일하게 사랑했던 구글맵을 이용하기 위해서 데이터로밍을 신청했다.
24시간 기준 12,000원이었는데 지금은 9,000원인가 그렇다고 들었다. 일본 여행중에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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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In Motion | BlackBerry 9900 | 0sec

위 사진은 우리 이쁜 쓰레기 블랙베리님 되시겠다.
인천공항 도착해서 사람들이 오길 기다리고 기다리고...

블랙베리로는 인터넷이 정말 느린데.. 인내심을 갖고 동경 날씨를 검색했더니 비올예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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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 DSLR-A900 | 1/60sec | F2.8 | 35mm equiv 24mm | 2012:04:14 04:50:46

드디어 하네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전광판엔 도착한 우리 비행기가 표시되고. 우리는 첫 지하철이 다니기를 기다렸다.

우리는 하네다 국내선 제1터미널에서 도쿄모노레일을 타기로 했다.
하지만 사실 하네다 국제선 터미널에서도 도쿄모노레일이 있다는거.. 도심으로 가기위해서는 게이힌급행과 도쿄모노레일 두개나 있다는거.. 하지만 우리의 플랜을 짠 형님이 왔을당시엔 모노레일이 없었다. 하네다 국제선 빌딩 공항역은 2010년 10월에 열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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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 DSLR-A900 | 1/10sec | F5.6 | 35mm equiv 24mm | 2012:04:14 04:54:26

하네다 국내선 제1터미널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셔틀버스가 무료로 다니고 있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저기 뒤에 국내선 방면 무료 셔틀버스라고 이정표가 있다. 하네다 국제선 1층에 무료 셔틀이 있다.
국제선->국내선2터미널->국내선1터미널->국제선을 순환하는 셔틀버스가 5시 정도부터 다닌다.
그리고 그 옆에 로손 편의점이 인상깊다..
과거 우리나라에도 로손이 있었는데 '로손에서 만들어요 느껴봐요 더가까이~♪' 라던 CM송이 생각난다.

많이 보던 사람이 설레는 마음으로 앉아있다.
근데 벌써 이때부터 나는 씻고 싶었다. 눅눅한 그런느낌. 여름은 아니었지만 아 일본이구나 그런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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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을 타고 국내선 제1터미널로 와서 하네다공항 제1빌딩 공항 역으로 향했다.
지하 1층에 있다.
이세탄 하네다 스토어가 4월 20일날 오픈한다는 현수막이 대문짝만하게 걸려있다. 빨갛게 써있는 남,날개.. 먼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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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우리나라 티머니 같은 것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뭐 굳이 그럴필요는 없고.
우리는 2일 내내 야마노테센을 돌아볼 예정이므로 2일 프리패스권을 끊었다. 그리고 모노레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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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우리가 갈 곳은 츠키치시장을 둘러보고 스시를 먹으러 갈 예정이다.
하마마츠쵸역에서 갈아타야하는데.. 비오는 날 수산시장이라니 .. ㅠㅠ 벌써 암울해진다...

맛있는 도쿄바나나 20주년 기념광고판이 도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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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노레일 탑승... 신기하게 가운데 좌석이 있다.
녹색커버가 씌워져 있는곳은 우리나라처럼 경로우대석인가보다.. 우선석이라고 써져있는거 보니..
일본답게 휴대폰 끄라는 문구랑 광고도배.. 그리고 김성민닮은 저 남자.. 무슨 광고일까?

밤새 잠 한숨 제대로 못 잔 탓에 살포시 눈을 감으며 츠키치 시장으로 이동했다.





Posted byjaeman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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