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냥 바람이 쐬고 싶었다.
머리도 복잡하고 밀린 수다도 필요했다.
그래서 꾸지로 쐈다.

고기좀 구워 먹고 기분전환을 하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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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당진화력발전소가 보인다. 오늘따라 날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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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가락시장에 들러 가리비 1kg을 샀다.
원래 백합을 좋아하는데 왠지 가리비가 땡겨서 샀는데 굿 초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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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저녁때가 되어 숯에 불을 피운다.
내 등판이 저런지 처음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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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엔 목살구이가 딱이다. 올리브유를 둘러구운 마늘과 소금을 살짝 뿌려 구워낸 양송이도 빼놓을수 없지.
물론 소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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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봐도 츄릅.. 고기 잘 구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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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쌈 한입.
운전을 해야해서 술을 못 마신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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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며 입 심심할까봐 가져간 방울토마토도 올리브유를 발라 살짝 구워본다.
맛이 .. 꽤 근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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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두드리며 하늘을 바라본다.
송림사이로 보이는 구름이 기분을 좋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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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뉘엇뉘엇..

슬슬 정리하고 집에 가자.
즐거운 하루였어.





Posted byjaeman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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