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일상과 타이트한 하루는 언제나 피로감으로 다가온다. 그러던차 상섭형이 함께 일본여행이나 다녀오자고 했다. 팀스포일러스에서도 일본여행 가려고 했던게 취소되었고 아쉽던차에 그래 이번에 일본 다녀오자 했는데 막상 구하려고 하니까 꽤나 성수기고 괜찮은 상품도 없었다. 쉬러가는건데.. 패키지가 아닌 자유배낭여행도 생각해 봤지만, 내가 일일이 예약하고 그러고 싶진 않았다. 잘 모르는 해외까지나가서 고생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쉬러가는건데.. "집나가면 개고생이다"라는 광고카피도 있잖아 ㅎㅎㅎ
그래서 형과 생각해낸곳이 제주도와 울릉도. 제주도는 나는 여러번 가봤었지만 형은 초등학교 저학년때 한번 가봤다고 한다. 하지만 제주도는 쉽게 갈 수 있고. 울릉도는 무슨 생각이었는지 지금이 아니면 못갈것 같다고 서로 생각했다.
일단 정보가 없었고 울릉도에 뭐가 있는지도 몰라 울릉군청에 들어가 관광가이드를 보내달라고 신청했다. 요즘은 많은 시군도에서 관광유치를 위해서 관광가이드를 무료배포하는 추세이다. 섬에서 배로 나가야 하니까 6~7일이 걸린다고 하는데 ㅎㅎ 그것보다도 많이들 신청하니까 한번에 일을 처리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일단은 블로거들의 에세이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개괄적인 여행일정을 짰다. 우리네 한국사람들은 여행을 갈때면 타이트한 일정이 있어줘야 안심이 되는듯 하다. 얼마전 미녀들의 수다에서도 나왔던 내용이었는데 일정을 짜면서 나도 어쩔수 없는 한국인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 살짝 실소했다.
아래는 개괄적인 일정인데.. 2일째는 육로관광으로 여유있게 맘에드는 곳에서 오래 있을 생각이다. 아마도 첫날엔 이래저래 어리버리댈테니 배는 조금이라도 일찍출발하고 일찍도착하도록 하지만 시간은 조금 더 걸리는 9시 씨플라워호를 타기로 하고 올때는 조금더 빠른 한겨레호를 타기로했다. 일단은 우리는 독도를 반드시 다녀와야함으로 독도행 배가 뜨는지 안뜨는지가 중요하다 고로 첫날 오후 독도를 갈 수 있으면 가고 안되면 3일차 오후 일정과 교환하기로 했다 일단 배편은 월별로 시간이 다 다르기때문에 2009년 8월 기준의 배시간이고
울릉도 여행 계획 (초안)
1일차 09:00 묵호출발 (씨플라워호) 12:00 울릉 도착 및 독도 관광준비 12:30~14:00 점심식사 (일반정식 또는 횟밥,물회) 및 숙소체크인 14:00~18:00 독도 관광 19:00~ 저녁식사 (약소 불고기) 및 오징어회와 소주한잔 2일차 렌트 육로관광위주 휴식 08:00~10:00 오전 육로관광 저동항~내수전 전망대~봉래폭포~도동 10:00~12:00 도동항 좌안 해안도로 12:00~13:00 점심식사 (홍합밥) 14:00~17:30 오후 육로관광 도동~사동 돼지머리바위~통구미 장작바위~거북바위~남양 사자암,비파산, 투구봉~굴암 곰바위,버섯바위~학포 만물상 전망대~태하 황토굴,성황신당~ 현포 전망대~현포항 방파제, 노인봉,해골바위~마귀할멈바위~평리 글러버바위 코끼리바위~추산 송곳산, 수력발전소~천연포 악어바위~천부 풍혈 19:00~ 저녁식사 (자연산 회 정식)
ㅋㅋㅋ 사진 죽이네요!! 솬미겔 ㅋㅋㅋㅋ맛은 어떠셨어요~~~~
션한 바닷바람 마시면서 먹어줘야하는건데 ㅋㅋㅋ 아이고.. 저도 미리부터 땡기네여 ㅎ
부드럽고 잘넘어가고 그랬죠 ^^
그러게요 바닷바람 맞으면서 마셔야 하는데 ㅠㅠ
10-20으로 찍은거에요~
저도 언젠가는 꼭!~
먹고싶군요 ㅠ
체리는 3처넌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