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되게 앞만 보고 달려서 그랬던지 매너리즘에 빠져서 그랬던지 우리는 휴식이 필요했다. 그래서 결심한 울릉도 여행. 나는 제주도나 동남아에서 편하기 쉬기를 바랬지만 상섭형이 이번이 아니면 언제 갈 수 있을지 모를 울릉도가 어떠냐 해서 그것도 나쁘지 않고 독도도 갈 수 있지 않냐 하는 마음에 울릉도로 마음을 굳혔다. 야간매니저 후린이의 휴가를 챙겨주고 나니 뒤로 밀린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11일 쯤엔 올라오던 태풍도 지나가고 화창하지 않을까 싶어 11일로 모든 예약을 마쳤다.
하지만 이러한 선택들이 다사다난했던 여행으로 이어질줄은 그때까진 아무도 몰랐다.
9시가 되어 일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가 미리 싸두지 못했던 짐들을 하나하나 여행가방에 챙겼다. 요즘들어서 어딜 가게 될때면 짐을 항상 늦게 싸는 버릇이 생겼다. 예전엔 미리미리 싸두었는데 아마도 자동차가 생기고 나서부터 이런 늑장을 부리는 버릇이 생긴것 같다. 예전에 세부에 갈적에 윤표는 종이에 하나하나 필요한 짐들을 적어서 챙기고 있었다. "야 그래서 언제 짐 다 쌀래" 라면서 나는 타박을 했었지만 늑장버릇이 든 지금에는 그게 정말 필요한건데 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사진기도 챙기고 여별의 옷과 수건들, 세면도구와 내비게이션과 엠피쓰리플레이어 배터리 충전기..... 짐중에 전자제품이 반이라는 사실에 살짝 당황됐다. '우린 어쩔수 없이 전자기기가 없으면 살수 없나?' 라는 생각에 실소가 났다.
늦게까지 짐을 챙기고 세시무렵에 선잠에 들었다. 새벽5시에는 병점집에서 출발하기로 했었기에 형을 기다리면서 자고 있었는데 형은 거의 다섯시가 다 되서야 들어왔다. 형은 나름 간단한 짐을 싸고 가게로 나가서 몇가지 짐을 더 챙기고 형차를 운전하고 출발했다.
아홉시까지 가면되지만 요즘이 울릉도 여행에 한창 피크철이기도 하고 서에서 동으로 이동이기에 여유있게 출발했다. 형은 잠을 거의 자지 못해서 바로 골아떨어졌고 어스름 떠오르는 햇살을 받으며 텅빈 고속도로를 아무생각 없이 갈라 지나갔다.
'생각 없이 너무 밟았나?' 미친듯 달리다 보니 생각보다 너무 빨리 평창까지 도착해버렸다. 대관령에는 구름이 잔뜩 끼어있었고 곧 비라도 내릴 심산이었다. 날씨도 쌀쌀해졌고 산을 네개나 넘었더니 배가 출출(出出)해져서 따뜻한 커피와 몇가지 주전부리를 사서 먹었다.
묵호항 주변에 차를 댈까?? 했지만 타지에서는 왠만하면 그런짓은 안하는게 낫다는 경험으로 주차장으로 차를 세워두기로 했다. 묵호항여객선터미널의 주차장은 미리 선불로 내는 주차장이다. 들어서자마자 주차안내를 해주시는 분이 오셔서 언제 나가는지를 물어보시며 그 기간만큼의 사용료를 현금으로!! 지급하면된다 일이천원도 아니고 무려 18000원이나 하는 요금을 말이다.
터미널안에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전날 울릉도에는 파도가 높아서 배가 뜨질 못했다고 했다. 그래서 하루 두편인 배를 세편으로 증선하면서 우리가 예약한 '씨플라워호'가 조금더 빠른'한겨레호'로 바뀌었다. 이런경우에는 결제한것을 승인취소하고 다시 결제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반드시 결제한 카드를 준비하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 있었다.
여기서 카드결제에 따른 환불의 불편함을 기억해 둬야 할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배편예약이 어려워 미리미리 몇주전에 예약 및 결제를 하게된다 (예약후 익일 22시까지 결제를 하지 않으면 취소된다). 따라서 출항 당일 승인취소 후 점표접수가 월별카드이용기간을 지나게될 경우에는 승인취소가 되지 않고 카드 청구금액에 합산되어 나와버리는 불편함이 생긴다. 환불금은 결제일에 통장으로 '취소금액선입금'이라는 항목으로 반환 되게된다. 결제점표접수는 하루 이틀이면 하면서도 승인취소 점표접수는 길게는 7일까지 걸린다고 하며 실제 나도 7일이 걸렸다.
우등과 일반은 그리 비용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서 그냥 우등으로 끊었다. 표에는 개인정보를 적는다. 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비해서 인적사항을 적는데 전화번호는 본인 휴대전화번호를 적는 것 보다는 집전화번호나 보호자의 전화번호를 적는 것이 좋다. 그래야 빨리 연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나는 집전화와 내전화번호를 다 적었다. 사고는 있어도 안되겠지만 말이야...
배에 올라탔는데 우등석은 2층 후미에 있었다. 그다지.. 우등석이 뭐가 좋은지... 알 수 없었다. 우등석 티켓이 없으면 출입이 금지된거. 좀 가까이에 티비들이 설치된거. 그거 말고 또 뭐가 있지.. 의자가 더 좋지도 좌석이 더 넓지도 않았다. 에이.. 그냥 일반석으로 예약할껄 하는 후회가 들었다.
어렸다면 처음 타보고 그런건 막 사진도 찍어보고 돌아다니기도 하고 해봤겠지만. 멀미! 멀미때문에 귀에 바로 엠피쓰리플레이어를 꽂고 잠을 청했다.. 배가 더 울렁거리기 전에
빠른 쾌속선이라 배가 파도를 가르며 위아래로 빠르게 울렁울렁 거렸지만 단잠 덕분인지 멀미약 덕분인지 몰라도 울릉도 도착안내방송이 나올때까지 무사~히 갈 수 있었다.
호실은 105호실.. 급하게 나오느라 실내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실내는 보통 모텔보다는... 조금 못한정도.. 울릉도에서는 좋은 모텔 찾기가 쉽지가 않다. 호텔이라고 간판을 걸어놓은곳도 실상 모텔수준도 안되는곳이 울릉도란다. 그래서 조금만 눈을 낮추면 방잡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들 한다. 실내사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길..
점심은 간단하게 물회를 먹기로 했다. 어디어디가 맛있고 어디어디가 낫다더라는 정보를 적어적어 가지고 갔지만. 막상 도착하니 위치가 어딘지 정확히 잘 모르겠고 울렁울렁 거렸던 배탓인지 얼른 뭐라도 먹어야 할것 같아서 바로 앞에 보이던 울릉회타운으로 바로 들어갔다.
다행히도 3시 울릉도일주유람선이 자리가 있었고 두어시간 남짓 시간이 남아있었지만 그 시간동안은 다른곳을 둘러보기로 하고 바로 예매했다. 저렴한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울릉도는 해상일주를 해야 관광한거다' 라는 말을 익히 들었기에 조금의 기대는 갖게되었다. 1인 23000원가량이며 현금/카드 모두 가능하다.
일단 방으로 돌아가 편한복장으로 갈아입었다. 섬에다 바로 바닷가가 붙어있어서 그런가 비가 오려고 해서 그런가 엄청 덥고 습했다.
도동항에는 산책로가 좌 우측 편으로 나 있는데 위에 사진의 왼쪽으로 가면 한시간 반정도 코스의 도동(행남)등대 산책로가 나온다. 하지만 우리는 오른편 해안산책로로 갔다.. 사실 내가 착각을 해서 오른편으로 가야 도동(행남)등대 산책로가 나오는줄 알았다.. ㅠㅠ
도동항에는 오징어잡이 배들이 정박해 있었고 파라솔을 펼치고 건어물들을 팔고 있었다. '빨간모자자야' 아주머니가 먹고가라며 피대기 오징어 (반건조오징어)를 한주먹 쥐어주셨다. 맛있으면 꼭 여기서 사고 안그러면 벌금 10만원 내야한다는 귀여운 협박과 함께 ^^. 오랫만에 먹어보는 피대기 오징어라서 그런지 정말 맛있는 울릉도 오징어라서 그런지 씹지도 않았는데 사르르 녹아 넘어갔다.
때마침 옆에서는 작은 물고기를 낚고 즐거워하고 있었다. 이미 미끼를 두통이나 쓰고도 한마리 잡지 못한 사람들이 부러움에 바라보고 있었다. 아저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 낚시를 함께 하는데 아이들은 많은 추억거리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나는 한번도 해본적 없는 서러움 ㅠㅠ)
사람들 한참을 못지나가게 막고서 찍은사진~ 멀리 도동항이 보이고 위치하나는 괜찮다 가만보니 우리가 묶었던 숙소도 보인다. 형의 왼손주먹을 따라 똑바로 위로 보면 빨간색 간판이 하나 보인다. 그 간판은 이름은 잘 생각이 안나지만 분식점 같은 곳이고 그 건물 이 성인봉 모텔건물이다 그 간판이 있는 분식집 왼편이 숙소 현관이다. 살짝 노랗게 세로간판 보이나?? ㅡㅡa 나만 보이나??
제일정상이다. 쉬엄 쉬엄 구경하면서 가도 30분이면 가는 곳이다. 형이 단체로 놀러오신 아주머니들 사진을 잘 찍어준 자리이기도 하고 딱 자리가 도동항이랑 들어온 배랑 다 나오는 자리라서 꼭 인증사진 자리로는 안성 맞춤이었다. 형이 아주머니들 사진을 찍어주는데 얼마나 능글능글 잘 이야기하면서 찍는지.. 이때부터 형을 이프로 이작가님 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ㅎ 멀리 여객터미널에는 우리보다 한시간 늦게 출발한 묵호발 씨플라워호가 도착해 있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섰고 그 어디 하나 잡을 공간이 없었다. 배는 위아래로 출렁이고 도저히 여기는 못있겠다싶었다. 주변경관을 찍을라면 이렇게 머리위에 사진기를 들고 대충 찍어보고 잘못나온건 지우고. 도저히 이건 뭔지.. 그래서 형이랑 배 제일 위로 올라가기로 결정했다!
형과 나는 함께 저길 넘어갔고 편하게 앉아서 바닷바람을 쐬며 마치 요트를 탄 기분을 만끽했다. 그리고 곧이어 아저씨 한분도 이렇게 해야 진정한 체험여행이라면서 우리와 동참해 사선(?)을 넘으셨다. 아저씨는 그놈의 배가 안떠서 들어온지가 일주일이 넘으셨다고 하셨다. 그놈의 배가 안떠서... 곧 우리에게 닥칠 일 일것 같아 불안이 엄습해왔다. 뒤에 관광객들은 걱정과 호기심 반으로 흘깃 흘깃 우리를 쳐다보곤 했다.
배위에서 찍은 사진 몇장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는 곧 내려올 수 밖에 없었다. 안내하시는분이 오셔서 배 위에는 안전상 올라갈 수 없는 곳이고 만약에 해경에 적발시 영업을 정지 해야한다고 하시며 화를 내셨다. 원래 올라 갈 수 있게끔 되어 있는 곳이고 임의적으로 닫아 놓았던곳이었는데 그래서 내려오라고 하시니..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며 내려올 수 밖에 없었다. 살짝 술을 드신듯하여 혹여나 맞을까봐 ^^; 무섭기도 했고~ 그리고 나서는 배 앞쪽편으로 이동을 했다. 뒤쪽은 제대로 서있기도 쉽지 않았으니까..
이녀석들 밥주는 사람인걸 안다는 듯이 잘도 달려들었다. 어느 뉴스를 보니까 태평양인가에는 지구의 쓰레기들이 모여있는 바다가 있다고 했다. 그런데 그 바다에 쓰레기가 모이는 것은 둘째 치더라도 주변의 갈매기들이 떼죽음을 당하는게 큰 문제라고 했다. 왜 갈메기들이 떼죽음을 당할까 했는데 갈매기들은 플라스틱을 잘 먹는단다;; 그래서 쓰레기를 먹이인줄 알고 먹고나서 말라죽는단다;; 무서운녀석들이다. 새우깡도 참 잘 먹던데.. 먹이를 미리 준비 못해갔다가 아쉬워 하지 않아도 된다. 배안의 매점에서 새우깡을 따로 팔기도한다.
안녕하세요? 몇년전에 홈페이지 만들려고 제로보드를 돌다가 님의 스킨을 다운받아 썼습니다.
지금도 잘 쓰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게시물에서 새글 표시 new을하고 싶어 여쭤보러 왔더니
블로그로 바뀌셨네요..
요즘은 블로그가 대세죠?
근데 저는 아직도 제로보드를 고집하고 싶어요..
혹시 최근게시물에서 new표시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좀 갈쳐주세요..
아 배포했던 게시판이 너무 많았었어서 어떤것이었죠?
새글표시는 아마도 할 수 있을겁니다. 제가 제로보드스킨을 만들었던지가 하도 오래되어서 솔찍히 기억이 잘 안납니다 ^^;
블로그가 대세라기보다는 그다지 제가 홈페이지 씩이나 운영할만한 인물이 아닌것 같아서 일기타입의 블로그로 바꾸었어요 ^^
울릉도는 건축비가 상당히 비싸기도 하고 시설도 오래되기도 하고 해서 육지와 숙소를 비교하면 많이 부족함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함도 감안하고 조금만 눈을 낮추면 저렴한 곳을 많이 찾을 수 있다.
일단 울릉도는 호텔/모텔(여관)/민박(펜션) 으로 구분할 수 있다. 알아본 바에 의하면 보통 비수기에 호텔급은 6만원 모텔급은 4만원 민박은 그 아래 펜션은 규모에따라서 다르다. 보통 숙박비는 4만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무리가 없을듯하다. 하지만 호텔이 모텔보다 가격에 비해 시설이 좋지 않을 수도 있다. 상당히 차이가 있는 편이다. 게다가 8월 30일까지는 대개 성수기라 가격대가 200% 이상은 치솟는다. 직접 전화해 본 결과 모텔급은 보통이 8만원이었다.
모텔은 일단은 도동항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잡고 싶었다. 가장 번화한 곳이기도 했고 도동항에서 모든것이 출발하고 종료가 되기때문이기도 했다.
울릉군청 홈페이지의 숙소 리스트를 보고 도동만 골라서 전화를 다 돌려봤다. 숙소 예약하기가 정말 어려웠다. 하루만 가능한곳도 있었고 1박 후 방을 옮겨야 하는곳 등등.. 그러던 중 VIP실과 일반실을 번갈아 사용해야 한다는 곳인 성인봉 모텔로 다시 전화를 걸어 예약을 했다. 그런데 사장님이 다시 침대방이 났으니 그걸로 하겠냐고 하셨다!! 우왕 귿!!
예약금을 넣어주셔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냥 편하게 하려고 13만원 입금!! 게다가 1박에 65000원씩!! 참고로 성인봉모텔은 인터넷을 통해 가장 만족도가 좋은편이었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우수숙박업소로인증 까지 한 곳(인증번호 : kto - CER-07-0039) 이며 올리모델링이 되어 있는 상태고 항에서 걸어서 3분이면 가능하다! 항에서 바로 보인다
아... 바보.. 그냥 잔거야? ㅋㅋㅋㅋ
요트위에서 선텐하면 딱 좋겠다..배타고가면서!!!
바다색좀봐..다이빙 >.< 다이빙!!
어 ㅋ 그냥 자버렸어.
돌아다니다보니까 스쿠버다이빙하는곳이 너댓군데가 있더라~
물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내가 아프다보니 못들어가 아쉬웠어
안녕하세요? 몇년전에 홈페이지 만들려고 제로보드를 돌다가 님의 스킨을 다운받아 썼습니다.
지금도 잘 쓰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게시물에서 새글 표시 new을하고 싶어 여쭤보러 왔더니
블로그로 바뀌셨네요..
요즘은 블로그가 대세죠?
근데 저는 아직도 제로보드를 고집하고 싶어요..
혹시 최근게시물에서 new표시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좀 갈쳐주세요..
아 배포했던 게시판이 너무 많았었어서 어떤것이었죠?
새글표시는 아마도 할 수 있을겁니다. 제가 제로보드스킨을 만들었던지가 하도 오래되어서 솔찍히 기억이 잘 안납니다 ^^;
블로그가 대세라기보다는 그다지 제가 홈페이지 씩이나 운영할만한 인물이 아닌것 같아서 일기타입의 블로그로 바꾸었어요 ^^
이야.. 멋진 사진 많이 담아오셨네요!! 왜 이제서야 올리시는거;;;
코끼리 사진에서 완전 반햇어요... 하늘&바다&바위가 딱 맞아떨어지네요 ㅎㅎ
그리고 위에 타고왔던 배가 떠나는 모습... 왠지 앞으로 생길... 일들은
모른채하고 떠나버리는듯 해서 야속해보임;;
아 빨리 마무리 지어야 하는데 왜이렇게 귀찮죠! ㅡㅡ;
아아...떠나고 싶게 만드는..글..사진.......
앗! 블로그가 접속이 안되시던데 주소가 바뀌었었던건가요?
포스팅은 계속 되고 있던거 같은데 ^^
우왕~!! 사진들 완전 멋짐!! +_+
노는게 바빠서 사진은 걍 대~~~ 충!
잠시 쉬었었어요 ^^ 포스팅도 멈췄었구요 ㅋㅋ
다시 하려니.... 요즘 일에 치여서 포스팅을 못하겠네요 ..
가끔 일에관한거나 하고 ^^
후훗...
이제 저만의 블로그로 다시 가꿔보려구요~
울릉도 정말 풍경 멋있군여, 여행사진 정말 잘 봣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