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전화통에 불붙었다...
아직 해는 중천에 떠 있건만 난 아직도 꿈나라였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114에서 설문조사때 동시 가입하신 교통사고보험 확인차 전화드렸습니다"
음.. 잘 생각은 안났지만 네 네..하고 답했었다..
이런. 쩝. 아무튼. 내 생년월일을 부르더니 이러쿵 저러쿵
기계처럼 5분간 열변을 토했다.
결국 먼소린지 하나도 못알아듣겠고 갑자기 CB MASS2집에 11번트랙 Gentleman Interlude가 생각이 났다.
장난 치고 싶은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해맑은 목소리로 아침부터 상큼하게 만들어준 그녀에 대해서 예의가 아니다 싶었다.
몇몇대화가 오가고 결국 그녀의 나이는 25이라는 사실이 밝혀 졌다. ^^
여기서 CB MASS2집의 Gentleman Interlude에 가사를 알아보자.
벨소리.. : (띠리링 띠리링~ 띠리링 띠리링~)
동 생 : 여보세요?
T/M걸 : 안녕하세요 여기는 씨비메스 방송 라디오 잉글리쉬 입니다. 이번에 저희 프로그램에 고객님 번호가 선정이 되셔서 연락드렸는데요 잠시 통화 가능하세요?
동 생 : 잠깐만요. (쿵쿵쿵쿵쿵) 오빠~ (쏴아~) <--변기 물내려가는 소리
오 빠 : 여보세요
T/M걸 : 예 안녕하세요 고객님? 실례지만 고객님께서는..
오 빠 : 음음 아이 죄송합니다 예
T/M걸 : 여보세요?
오 빠 : 예예
T/M걸 : 예예 시비메스 방송 라디오 잉글리쉬거든..
오 빠 : 커흑 아이 죄송합니다. 여보세요?
T/M걸 : 예
오 빠 : 예예
T/M걸 : 고객님
오 빠 : 아이 감이 안좋아가지고 핸드폰이신가?
T/M걸 : 아 고객님 감기 들리셨어요?
오 빠 : 뭘 들리고 자시고 그런거 없지.. 핸드폰이신가?
T/M걸 : 여보세요?
오 빠 : 예예
T/M걸 : 예 고객님 어 고객님께서는 평소 영어에 관심이 좀 있으셨어요?
오 빠 : 영어 관심많죠 (예) 근데 여보세요
T/M걸 : 예
오 빠 : 어디서 어디서 왔다고?
T/M걸 : 예 저희가 시비메스 방송 라디오 잉글리쉬인데요
오 빠 : 시비메스는...
T/M걸 : 이번에 고객님 번호가 선정이 되셔서 드리고자 하는 교육혜택이 있거든요
오 빠 : 사람 말끊지 말고...
T/M걸 :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면 가입비 십이만원을 저희 시비메스방송 잉글리쉬 잉글리쉬에서 전액 지원해드리구요 이십만원 상당의 무선어학 실습기를 사은품으로 보내드리구요 월 오만원하는 인터넷 강의를 일년간 무료로 받으실 수 있도록 해드리고 있어요
오 빠 : 기곈가 이거?
T/M걸 : 예 고객님 요즘엔 또 사회적으로 인터넷시대다 세계공용화론이다 해서 영어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잖아요?
오 빠 : 예 근데 씁~ 저는 이거 사람이 고지식해가지고
T/M걸 : 예
오 빠 : 마음이 맞고 이래야지 전화를 하지
T/M걸 : 아 그러세요?
오 빠 : 나이가 어떻게 되요?
T/M걸 : 아 어 제 개인적인 정보는 가르쳐드릴수가 없는데요
오 빠 : 아니 그러니깐
T/M걸 : 예예
오 빠 : 내가 뭐 어떻게 하자 그러는게 아니고 나이가 어떻게 되요?
T/M걸 : 아 고객님?
오 빠 : 어허~
T/M걸 : 고객님 나이는 어떻게 되세요?
오 빠 : 어 나이가 어떻게 돼 학생? 응? 여보세요?
T/M걸 : 여보세요?
오 빠 : ...[머라그러는지 못알아듣겠다] 여보세요?
T/M걸 : 누구세요?
오 빠 : 나이가 어떻게 되요?
T/M걸 : 나이가 스물 둘인데요
오 빠 : 나이 스물 둘이요?
T/M걸 : 네
오 빠 : 어이~ 목소리가 아주 고와
T/M걸 : 그래요?
오 빠 : 예
T/M걸 : 저희 이 프로그램에 관심있으세요 없으세요
오 빠 : 아니 그거는 일단 좀
T/M걸 : 아니 저는 지금 관심있으시냐고 물어보는 물어봤는데요?
오 빠 : 아니 둘사이에 맘이 열리고 (관심있으세요?) 그래야지 이제 마음도 통하고 이래야 뭘 사고말고 하지
T/M걸 : 아~
오 빠 : 어디살어?
T/M걸 : 저요? 저.. 홍제동이요
오 빠 : 홍제동?
T/M걸 : 예! 홍제동 아세요? 다리건너에 있는데
오 빠 : 아 홍제동?
T/M걸 : 예!
오 빠 : 홍제동이 내가 사는집 근천데 어디야?
T/M걸 : 아 그러세요?
오 빠 : 어 내가 지금 당장 갈께 어디야?
T/M걸 : 쿠쿠쿡
오 빠 : 어디야 어디? 가 지금 가 어디? 어디 거 로타리 부근인가 거기 맥도날드 있는데?
(딸깍 뚜우 뚜우 뚜우)
오 빠 : 여보세요? 기계야 기계야 이거...
다음에 또 전화가 온다면 정말 이렇게 해야지 푸하하하하...
핸폰으로 왔음 좋겠다. ㅋ
아직 해는 중천에 떠 있건만 난 아직도 꿈나라였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114에서 설문조사때 동시 가입하신 교통사고보험 확인차 전화드렸습니다"
음.. 잘 생각은 안났지만 네 네..하고 답했었다..
이런. 쩝. 아무튼. 내 생년월일을 부르더니 이러쿵 저러쿵
기계처럼 5분간 열변을 토했다.
결국 먼소린지 하나도 못알아듣겠고 갑자기 CB MASS2집에 11번트랙 Gentleman Interlude가 생각이 났다.
장난 치고 싶은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해맑은 목소리로 아침부터 상큼하게 만들어준 그녀에 대해서 예의가 아니다 싶었다.
몇몇대화가 오가고 결국 그녀의 나이는 25이라는 사실이 밝혀 졌다. ^^
여기서 CB MASS2집의 Gentleman Interlude에 가사를 알아보자.
벨소리.. : (띠리링 띠리링~ 띠리링 띠리링~)
동 생 : 여보세요?
T/M걸 : 안녕하세요 여기는 씨비메스 방송 라디오 잉글리쉬 입니다. 이번에 저희 프로그램에 고객님 번호가 선정이 되셔서 연락드렸는데요 잠시 통화 가능하세요?
동 생 : 잠깐만요. (쿵쿵쿵쿵쿵) 오빠~ (쏴아~) <--변기 물내려가는 소리
오 빠 : 여보세요
T/M걸 : 예 안녕하세요 고객님? 실례지만 고객님께서는..
오 빠 : 음음 아이 죄송합니다 예
T/M걸 : 여보세요?
오 빠 : 예예
T/M걸 : 예예 시비메스 방송 라디오 잉글리쉬거든..
오 빠 : 커흑 아이 죄송합니다. 여보세요?
T/M걸 : 예
오 빠 : 예예
T/M걸 : 고객님
오 빠 : 아이 감이 안좋아가지고 핸드폰이신가?
T/M걸 : 아 고객님 감기 들리셨어요?
오 빠 : 뭘 들리고 자시고 그런거 없지.. 핸드폰이신가?
T/M걸 : 여보세요?
오 빠 : 예예
T/M걸 : 예 고객님 어 고객님께서는 평소 영어에 관심이 좀 있으셨어요?
오 빠 : 영어 관심많죠 (예) 근데 여보세요
T/M걸 : 예
오 빠 : 어디서 어디서 왔다고?
T/M걸 : 예 저희가 시비메스 방송 라디오 잉글리쉬인데요
오 빠 : 시비메스는...
T/M걸 : 이번에 고객님 번호가 선정이 되셔서 드리고자 하는 교육혜택이 있거든요
오 빠 : 사람 말끊지 말고...
T/M걸 :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면 가입비 십이만원을 저희 시비메스방송 잉글리쉬 잉글리쉬에서 전액 지원해드리구요 이십만원 상당의 무선어학 실습기를 사은품으로 보내드리구요 월 오만원하는 인터넷 강의를 일년간 무료로 받으실 수 있도록 해드리고 있어요
오 빠 : 기곈가 이거?
T/M걸 : 예 고객님 요즘엔 또 사회적으로 인터넷시대다 세계공용화론이다 해서 영어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잖아요?
오 빠 : 예 근데 씁~ 저는 이거 사람이 고지식해가지고
T/M걸 : 예
오 빠 : 마음이 맞고 이래야지 전화를 하지
T/M걸 : 아 그러세요?
오 빠 : 나이가 어떻게 되요?
T/M걸 : 아 어 제 개인적인 정보는 가르쳐드릴수가 없는데요
오 빠 : 아니 그러니깐
T/M걸 : 예예
오 빠 : 내가 뭐 어떻게 하자 그러는게 아니고 나이가 어떻게 되요?
T/M걸 : 아 고객님?
오 빠 : 어허~
T/M걸 : 고객님 나이는 어떻게 되세요?
오 빠 : 어 나이가 어떻게 돼 학생? 응? 여보세요?
T/M걸 : 여보세요?
오 빠 : ...[머라그러는지 못알아듣겠다] 여보세요?
T/M걸 : 누구세요?
오 빠 : 나이가 어떻게 되요?
T/M걸 : 나이가 스물 둘인데요
오 빠 : 나이 스물 둘이요?
T/M걸 : 네
오 빠 : 어이~ 목소리가 아주 고와
T/M걸 : 그래요?
오 빠 : 예
T/M걸 : 저희 이 프로그램에 관심있으세요 없으세요
오 빠 : 아니 그거는 일단 좀
T/M걸 : 아니 저는 지금 관심있으시냐고 물어보는 물어봤는데요?
오 빠 : 아니 둘사이에 맘이 열리고 (관심있으세요?) 그래야지 이제 마음도 통하고 이래야 뭘 사고말고 하지
T/M걸 : 아~
오 빠 : 어디살어?
T/M걸 : 저요? 저.. 홍제동이요
오 빠 : 홍제동?
T/M걸 : 예! 홍제동 아세요? 다리건너에 있는데
오 빠 : 아 홍제동?
T/M걸 : 예!
오 빠 : 홍제동이 내가 사는집 근천데 어디야?
T/M걸 : 아 그러세요?
오 빠 : 어 내가 지금 당장 갈께 어디야?
T/M걸 : 쿠쿠쿡
오 빠 : 어디야 어디? 가 지금 가 어디? 어디 거 로타리 부근인가 거기 맥도날드 있는데?
(딸깍 뚜우 뚜우 뚜우)
오 빠 : 여보세요? 기계야 기계야 이거...
다음에 또 전화가 온다면 정말 이렇게 해야지 푸하하하하...
핸폰으로 왔음 좋겠다. ㅋ
jaemanstyle








이건 어떄? " 저신용불량잔데요 가입되나요? ㅋ~"
우하하하.. 그래 나중엔 그것도 함 해봐야 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