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9/21 차고 넘치는 블로그들 속에서 내 블로그는 어떤 존재인가. (4) by jaemanstyle
  2. 2009/07/07 복잡복잡 by jaemanstyle
  3. 2007/01/13 블로그란 무엇인가 (3) by jaemanstyle

블로그를 사용하면서 보통 웹호스팅회사나 도메인회사에 들어갈일은 일년에 한두번 갱신때가 아닐까?

아프다는 핑계로 많이 늦은 울릉도 포스팅이지만 트래픽 폭주가 우려되 (꼴같잖은 블로그지만..)계정을 조금 높은 트래픽단계로 올려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웹호스팅사에 들어가봤다. 그런데!!!!!!!!!!!!
원래 하드용량제한과 좀더 비싼 가격으로 인해서 변경하지 못했던 UTF-8지원 서버가 내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EUR-KR 서버와 같은가격으로 서비스되고 있었다! 어쩐지 지난번 선착순 두배기간동안 서비스해주는 이벤트를 한적이 있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던거다!
뭐 여하튼 나로서 블로그는 UTF-8에 최적화 되어 있고 앞으로 나오게 될 1.8버전들에서도 위 스펙을 강추하고 있으니.. 낼름 변경신청을 하고 서버를 옮겼다.

그리고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잘 사용하던 믹시가 등록이 안되기 시작했다. 게다가 다음뷰마저?? 그냥 새로나온 플러그인이라고 해서 설치해서 사용하던것들이 었다. 닥치고써?? 이런개념으로다가.
하지만 막상 돈들여 서버도 이전했겠다 작동이 잘 되지 않으니 슬슬 짜증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믹시 운영자에게 1:1 문의도 했었고 계속 포스팅도 미루고 있었다. 이 믹시라는 녀석이 나름 괜찮은 컨셉이고 참신한 기능을 제공하기때문에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틀이면 답변을 준다던 운영자에게는 몇일이 지나도 답변이 없고 이거 참 답답해 미칠 노릇이었다. 게다가 믹시 홈페이지와 연동된 블로그에서 찾아본 설명자료들은 빈약하기 짝이 없었던것 같다. 하루 웬종일 이 문제에 대해서 찾아봐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아직 홈페이지에는 베타라는 이름이 적혀있잖아!!' 하면서 애써 분을 참았다.

복잡하고 뭔가 있어보이는 디자인보다는 직관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필요한 이유를 여기서 찾을 수 있다. 구글처럼 말이다.

그리고 오늘 나는 그냥 믹시를 탈퇴하기로 했다.
자동으로 도메인에 의한 자동등록이 있을테니 등록을 못하게 해달라고 차단신청을 해뒀다. 차단이 완료되었다는 메일이 오면 바로 탈퇴 예정이다.
그리고 지금 현재 다음뷰도 탈퇴할 생각이다.

그다지 이런 메타사이트로부터 유입되는 사람들은 1%도 안되는것 같고 구글같은 검색사이트를 통해서 들어오는 사람들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니까..



요 몇일 이런 사건(?)을 거치면서
과연 사람들은 왜 블로그를 할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한 2년전만해도 사람들한테 블로그할래?? 하고 추천한적이 있다. 그럴때 마다 사람들이 하는 말은 그냥 싸이가 있으니까 안할래 였다. 그래서 블로그는 이렇게 저렇게 할 수 있고 요게 좋고 저게 좋고 조잘조잘 이야기를 했더니 마지막에 하는 말이. '남들이 내 주소를 알아야지만 들어올 수 있잖아. 내가 일일이 알려줘야하니까 불편해!' 였다.

그리고나서는 아무에게도 블로그를 해볼 것을 권유하지 않았다.

그러는 나는 정작 왜 싸이를 하지 않고 블로그를 하는 것일까?

아마도 나는 싸이에 대한 심한 염증을 느꼈던것 같다.
다들 그런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은 일부러 멋드러진 셀카를 찍고 새로산 물건들을 자랑하듯 올려놓고 남들과 다른 또다른 나를 보여주기 위해 부풀려 치장하기에 여념이 없어보였다. 사람들이 내 싸이를 보고 존경과 선망의 눈길을 보내길 바라는듯 말이다. (실제 바라는지도 모르지) 여기에서 바로 거짓과 허영으로 싸이는 가득차버리게 된다.

나는 이미 2000년부터 내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했었다. 그런데 참 웃긴것은 내가 뭐가 되느냥 홈페이지 씩이나 운영했다는 것이다 .. 생각해보면 웃기다 내가 유명인사도 아니고 연예인도 아닌데 말이지. 그렇다고 특별이 잘하는 무엇인가가 있어서 내세울것도 없었으면서 말이다. 그래서 갈아엎었다. 그리고 나서 블로그로 전환을 선택했다.

블로그를 만들고나서는 내 신변잡기적인 이야기와 일기형식의 글로 대부분을 채웠다. 내 머리에서 나온 이야기 내가 좋아하는 취미들 블로그를 보면 나라는 존재를 쉽게 반영할 수 있는 것들로 말이다.
슬슬 블로그가 좋아졌다. 트랙백을 통한 대화는 상당한 소통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블로그에서도 슬슬 자기를 부풀리기 시작한 것 같다.

싸이같은 그런모습은 아니지만 그물망 같은 웹의 세상에서 자신의 노출을 상당히 갈망하고 있고 방문자 수에 목숨걸고... 곧 그것이 돈과도 연결될 수 있기때문에 갖가지 쓰레기 정보들을 포스팅하고 있다.

메타사이트는 마치 인터넷뉴스사이트 같다. 그날그날의 시사,경제,문화,스포츠 등의 내용들이 그대로 실시간 노출되고 있다. 그런데 그 내용들은 블로거들 스스로가 작성한 글들이 아니다. 코멘트 하나 없이 퍼다 나른 내용들로 가득하다. 일방적으로 재탕하는 정보전달이기때문에 전혀 블로그끼리 대화가 되지 않는다. 그렇게 방문자 수를 늘리고 사람들의 클릭을 유도하고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켜버린 블로그가 요즘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파워블로거라고 해야할지 프로블로거라고 해야할지..

한편으로는 그러니 메타사이트들이 필요한 것이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메타사이트 연결을 지울 생각인거다. 어차피 나는 파워블로거도 프로블로거도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우는 내 커뮤니케이션 통로의 일부분이니까. 나와 대화 하고 싶은 사람만 찾아오길 바란다. 그렇게 찾아온 사람들에게는 아주 활짝 열린 블로그가 될것이다.

어쩌면 나같은 사람을 '아웃사이드 블로거'라고 부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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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죽어가는 믹시(MIXSH), 이대로 좋은가? 믹시 운영자는 머하고 있는가?

    Tracked from Positive Think!! 지그시 반셔터를 누를 수 있는 여유!! 댓글을 남기고 싶은 글 쓰기!! 2009/12/02 16:22  삭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이라면, 믹시라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 것입니다. 블로그의 글을 수집하여, 믹시업이라는 추천 제도를 통해 인기글을 선정하고, 또한 내 블로그의 글이 누가 얼마나 봤는지 조회수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인가 부터 믹시의 운영상태가 엉망이 되어가고, 이를 이용하는 분들의 불만을 늘어만 가고 있었습니다. 저 또한 믹시 이용에 있어 문제가 있어, 몇번이고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고 글을 남기고 메일을 보냈지만, 깜깜 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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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NUNIX 2009/09/22 13:39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제가 싸이를 하지 않는 이유는 배신감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계약할 기회가 있었는데 일방적으로 파기당했습니다 ㅋㅋ)

    제가 다른 네이버 블로그나 파란 블로그 등등을 하지 않는 이유는 어디곳에 속해있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제 개인 홈페이지의 꿈은 큽니다. 고작 고따위에 속할순 없죠. 음화화!!~

    그나마 티스토리에 속하게 된이유는....
    계정 용량의 압박 때문입니다.. 사진을 올리려니... 아무튼 티스토리는 무제한 *_*

    믹시나 올블로그 등등등등의 매타 사이트와의 너무 많은 연동(?) 출판(?) 플러그인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도 속하기도 싫고
    이런식으로 손님 불러오는데에 마음이 시원치 않았습니다. 억지로 모셔오기보다는 스스로 오셔서 만족하시고 가시길 원했습니다.

    저도 홈페이지는 관리는 둘째쳐도 처음 제작에 대한 미적 감각이 턱없이 모자라서 포기했습니다.

    누구나 마찬가지로 자신이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사람들이 많이 와주길바랍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자신이 적은 글이나 포스팅에 많은 닷글이 달리길 원합니다.
    저도 그래서 별 바보같은 짓을 다 하다가
    지금은 저를 위해서 개인 홈페이지(블로그)를 운영합니다.
    올리고싶은것만 올리고 하고싶은대로 꾸미고 있습니다 ㅎ
    다만 그래도 혹시 맘에 드는 사람이 있길 바라고있습니다 ㅋㅋ

    지금 위에 홈페이지에 gnunix.co.kr이라고 적습니다.
    gnunix.tistory.com이라고 적으면 센터에서 닷글관리가 됩니다.
    gnunix.co.kr이라고 적으면서 티스토리 센터에서 할수있는 법은 없을까요? ㅋㅎㅎ

    글 잘 읽었습니다 ^^

    • jaemanstyle 2009/09/22 20:05  댓글주소 |  수정/삭제

      그냥.. 사실을 그대로 전달 하는 목적의 블로그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써본글이야 ^^ ㅋ

      도메인은... 댓글관리가 안되는걸로 알고 있고. 나같은경우에는 실제 블로그 주소는 www.jaemanstyle.com/blog 지만 www.jaemanstyle.com 이라고 적어도 댓글관리는 되.. 티스토리에 도메인연결 할 수 있지 않나???

      나도 계정압박때문에 부담이 되긴하는데 http://www.web-bi.net/ 요기 한번가봐 UTF-8서버가 상당히 저렴해~ 계정용량도 무제한이고. 대신 트래픽제한으로 두고 있는데 나는 일일 500짜리 하다가 700메가짜리 쓰고 있어. 한달에 두번 무료 리셋가능하고.

  2. 봄녹차물통 2009/12/02 16:22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믹시 관련글 잘 읽었습니다. 믹시 운영자님의 근황과 관련하여 트랙백 남기고 갑니다~

    • jaemanstyle 2009/12/03 15:58  댓글주소 |  수정/삭제

      네...
      저도 그분께서 혼자 운영하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 후로 아무런 코멘트 없이 흘러오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 언젠가 돌아오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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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복잡

My Story 2009/07/07 17:42

드디어 여기와서 해야할 일 중에 하나인 웹사이트 만들기에 돌입했다.
고민끝에 검색사이트에 노출이 쉬운 블로그로 시작하기로 했고 텍스트큐브를 설치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
아 머리가 뽀사지겠다.
도통 디자인이 생각이 안난다... ;;

이거 컨셉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도무지 감이 안온다.

그냥 심플하게 갈까?
화려하게 갈까?
글꼴은?
글간격은 어떻게 할까?
웹2.0을 준수해야하는가?
용량에 대한 압박은?

고민 고민 고민....


안그래도 심란한 마음인데.. 이녀석까지 마음을 심란하게 만드네.

그래도 이녀석을 얼른 끝내놔야 내 마음도 편하고
일도 수월할테지..


그런데 도메인이 너무 길다 ㅠㅠ

노스페이스 코리아가 풀네임으로 도메인 사용하는것 보고는 우와 저것도 괜찮겠다 싶었는데 이거 원

www.theloveofnature.com

손에 타이핑이 익질 않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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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서 주변에 "나 블로그한다." "나도 이젠 블로거" 라는 말을 심심찮게 듣습니다.
저 또한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다가 블로그로 전환을 한 블로거입니다.

★그렇다면 블로그란 무엇일까요.

블로그에 대한 제 생각과 이용방법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블로그가 무엇이다 라고 딱히 말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원래 블로그의 어원은 Web+log 였다고 합니다. 초기엔 웹링크나 간단한 설명들을 웹에 기록하는것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간단한 일기등의 일상을 기록하는 형태로 유지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개인의 일기, 문서, 아이디어, 사진, 저널리즘, 논평 등을 공개하는 "개방형1인미디어" 정도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블로그를 보면 이런 글을 발행(공개)하는 일은 블로그의 여러 기능중에 한가지 일 뿐 모두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블로그는 다음과 같은 큰 특징(기능)들이 있습니다.
1. 공개적이며 일방적입니다.
2. 개인의 색깔이 다분히 반영된 일기형태의 모습을 보입니다.
3. 위키와는 다르게 글을 작성한 본인만 수정할 수 있습니다.
4. 글은 시간기록을 갖게되어 시간순서로 정렬되며 가장 최근글이 맨앞에 표시됩니다.
5. 웹의 목표에 맞게 게시물 마다 고유의 링크를 갖고 링크될 수 있습니다.
6. 상대 블로그에 글을 작성 할 수는 없지만 글을 발행 후 트랙백과 덧글을 통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7. 일반 웹사이트에 반해 새글 발행이 활발합니다.

이것 외에도 여러 특징들이 있겠지만. 정보검색 및 공유, 다양한 문서의 생성,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은 가장 큰 블로그의 본질이 아닌가싶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고 발전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블로그의 정의는 시간이 지날수록 변화된다고 봅니다.
제 생각엔 블로그가 이것이다 라고 말하는것은 사진에서 후보정을 어디까지 인정해야 하는가와 비슷한 맥락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만큼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때 우리나라에서는 이것이 블로그다 아니다에 관해 논쟁이 뜨거웠습니다.
한가지 예로 싸이월드같은 미니홈피 서비스 업체들이 자신들이 서비스 하는것도 블로그다라고 주장하고 나선것에 대해 기존 블로거들의 거센 반발과 반박이 있었습니다.
사실 미니홈피의 경우엔 일기의 형태를 보이지않고 있으며 개인의 일상 기록보다는 치장 및 게시물 스크랩 등 과 커뮤니티 모임에 큰 비중이 있다는 점에서 여러부분에 부족한 면이 많았습니다. 특히 웹의 기본목표인 하이퍼링크를 통한 정보의 연결 즉 링크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미니홈피도 블로그다 라고 말하진 않고 있습니다.
또한 포털사이트 블로그서비스에서 형식면에서는 블로그의 구성요건을 갖추었지만 포털회원끼리만 로그인을 해야 글을 쓸수있고 외부로의 사진등의 게시물 링크가 불가능하여 외부와 단절된 점들에 대해 많은 불만의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이런 포털사이트 블로그서비스가 링크 및 RSS기능 등 외부 연결 기능을 제공하면서 어느정도 조용해진 듯 하나 트랙백을 받을수는 있으나 줄수 가 없는 등의 추가 연결기능등이 지원되지 않아 아직도 문제로 남아있습니다.

★그럼 블로그는 왜이렇게 혼돈스러운것일까.

블로그란 말은 국어사전에도 등재되지 않은 신조어입니다. 인터넷 포털에서 지식검색을 해보아도 블로그가 미니홈피를 포함한 기존홈페이지와의 차별성에 대해 명확히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ㅠㅠ 이렇게 글을 쓰면서 저또한 확실히 이해하려 합니다. 아무튼 이는 애시당초 인터넷의 기원이 군사목적에 기원한 미국의 알파넷이었듯 블로그 또한 태생이 미국(외국)에 있음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인터넷이 각각 나라에 문화에 맞게 독특하게 성장하였듯 블로그도 미국과는 다르게 발전한것 같습니다. 초고속인터넷과 디지털카메라, 컴퓨터가 일상에 자리잡은 우리나라 누리꾼들에게 홈페이지와 미니홈피에 있는 게시판은 블로그와 별차이를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이렇듯 혼돈의 근원은 블로그가 국내에 알려질 당시 명확히 규정지어지지 않았었던 것이라고 봅니다.

★블로그와 홈페이지(미니홈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블로거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의 블로그를 방문해보면 본인을 나타내는 프로필 사진, 화려한 스킨, 게시판들.. 단지 홈페이지들과의 차이점이라면 관리자만 글을 쓴다는것정도 글마다 다른사람들의 댓글도 달려있고.. 이렇다보니 홈페이지와 블로그가 별반 다를바 없다 보여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하지만 블로그가 일반 홈페이지의 게시판과의 차별되는 것은 보이는 외관이 아니라 정보의 공유방식에 있다고 봅니다.

일단 홈페이지를 보게되면, 해당 주제를 다룬 홈페이지의 게시판에 글을 올린다고 했을때 이 글은 그곳을 방문한 누리꾼들에게만 노출됩니다. 여기 홈페이지를 방문 한 누리꾼들은 여러 검색엔진과 링크를 입소문을 타고 흘러흘러 찾아왔을 것입니다. 거대한 커뮤니티나 동호회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또한 글에 댓글기능을 통해 의견을 나눌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단지 약간의 코멘트 일뿐입니다. 댓글로만은 다양한 자료제시와 토론등의 커뮤니케이션을 기대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블로그는 어떠한가요. 글을 쓰는 누리꾼은 자신의 블로그에 나눠놓은 다양한 주제의 카테고리에 글을 올립니다. 이 글은 블로거와 링크를 맺은 여러 블로거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따라서 다른 블로거들은 게시판을 뒤지지 않고서도 클릭한번으로 그 글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링크를 맺지 않았다 하더라도 블로그 홈페이지나 검색엔진을 통해 접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또한 기존 홈페이지 게시판 처럼 짧은 덧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료(이미지, 동영상, 소리)를 이용한 글을 본인의 블로그에 올리고 관련있는 글에 트랙백을 보냄으로서 무형의 커뮤니티 형성이 가능해집니다.
자신의 글을 이곳저곳에 올리지 않고서도 자신의 블로그에만 올려도 다른 사람들과의 링크를 통한 커뮤니티 형성이 가능하다는것과 내가 쓴 글들의 통합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타인과의 관계(링크)를 잘하여 상호간 네트워크 형성을  해야만하는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블로그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블로그가 홈페이지와 차별있게 제대로 이용되어 지려면 블로그 상호간 네트워크 형성이 중요합니다. 현재 국내의 블로그는 아직까지는 자기표현이 강한 "개방형1인미디어"가 맞는것 같습니다. 많은 서비스회사들이 XML을 이용한 RSS를 제공하고 있고 트랙백지원을 통해 블로그의 큰 장점에 접근해가고 있습니다.

★블로그 서비스의 선택

블로그를 시작하려면 일단 두가지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1. 내 웹계정에 블로그 툴을 설치하여 이용하기
2.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이용하기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내 웹계정에 설치하여 이용하게 된다면 고유의 도메인주소를 가질 수 있으며 소스의 수정관리가 용이하여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트래픽과 용량, 관리의 여려움 등 본인 소유의 계정에 따른 한계도 존재합니다.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를 이용하게 된다면 트래픽과 용량에 구애받지 않고 (서비스마다 차이는 있음) 별다른 지식습득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한적인 사용범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블로그를 서비스해주는 포털사이트는 아래와 같은곳이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http://section.blog.naver.com
엠파스 블로그 http://blog.empas.com
야후 블로그 http://kr.blog.yahoo.com
블로그인 블로그 http://www.blogin.com
파란 블로그 http://blog.paran.com
드림위즈 블로그 http://blog.dreamwiz.com
이글루스 http://www.egloos.com
티스토리 http://www.tistory.com (베타)
온블로그 http://onblog.com
우먼블로그 http://blog.azoomma.com

우리나라에서 설치형 블로그는 아래와 같은곳이 있습니다.

태터툴즈 http://www.tattertools.com
조그 http://www.zog.co.kr
KLDPblog http://kldp.org/blog (베타)
블로그밈 http://www.blogmeme.com (베타)

★생소했던 블로그 용어들

*블로거(blogger) : 블로그를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블로깅(blogging) : 블로거들이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블로그에 글을 쓰는 행위, 행동을 말합니다.
*엔트리(entry) : 포스트(post)와 동일한 의미로 블로그에 올린 글이나 문서를 말합니다.
*코멘트(comment) : 게시물 밑에 짧게 덧붙이는 댓글을 말합니다.
*트랙백(trackback) : 먼 댓글 혹은 원거리 댓글 이라고 부릅니다. A라는 글에 대한 댓글을 다른 블로그에서 작성하여 링크를 보내는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현재 모두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 하기에는 Tom이라는 사람이 본인의 블로그에 A라는 글을 작성 했을때 james라는 사람이 본인의 블로그에 B라는 글을 작성하거나 C라고 작성했던 글을  A라는 글에 당신과 연관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연결시키는 작업(방식) 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우 단방향적이지요 사실 트랙백을 보내보시거나 받아보시면 느끼시겠지만 매우 단방향적입니다. 극단적으로 스팸트랙백을 1000통 정도 받아보시면 느끼실겁니다.. (저는 받아봤습니다;;)
*퍼머링크(permanent link) : 고유링크 라고 말합니다. 일반적인 게시판의 경우 하나의 데이터베이스파일에서 모든 내용을 기록하고 읽기때문에 게시물을 읽으려면 게시판 프로그램이 필요하고 게시물의 주소도 게시판 프로그램의 명령으로 구성됩니다. 이에비해 블로그의 글들은 각각 하나의 html문서로 만들어 지기때문에 퍼머링크라고 하는 고유의 주소를 갖게 됩니다. 글이 작성될때는 블로그툴을 이용하지만 작성된 글을 읽을때는 블로그 툴 없이 해당문서를 읽을 수 있습니다.
*아카이브(archive) : 기록보관소라는 본래의 뜻 처럼 첫 페이지에 표시된 최신 글을 제외한 일정 시간이 지난 글을 모아둔 것을 말하며 이런 글을 아카이브 문서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년 월 별로 모아집니다.
*태그(tag) : 엔트리와 관련되어있는 핵심어(키워드)를 말합니다. 태그를 정해두면 쉽게 분류나 정리가 가능하며 제목이나 카테고리구분으로 부족한 것을 "태그"가 메꿀 수 있습니다.
*발행(publish) : 출판(공개)라고도 합니다. 게시물의 내용을 DB파일에 저장하고 지정한 양식의 html문서로 만들어 따로 저장하며  엔트리 작성 과정을 발행 또는 출판이라고 합니다.
*RSS : RDF Site Summary, Rich Site Summary 등의 약칭으로 뉴스나 블로그와 같이 컨텐츠업데이트가 자주 일어나는 웹사이트에서 업데이트된 정보를 자동적으로 쉽게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RSS파일을 일종의 사이트 최신 정보요약파일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RSSfeed : RSS공급을 뜻합니다. 여러 사이트의 RSS파일을 읽어 각 사이트의 최신정보를 제공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RSS구독기(리더기) : RSS파일을 읽어 해당 사이트 정보를 표시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즐겨찾는 여러 사이트에 직접 접속하지 않아도 각 사이트의 최신 변경 내용을 제목과 약간의 요약으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블로그 아직은 진행중...

블로그는 아직도 진행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게 되고 표준안이 발표되면 곧 블로그에도 적용이 될 것입니다.
미래의 블로그는 어떻게 변화될지 알수 없습니다.
과거 열풍을 몰고 왔던 게시판 서비스처럼 혹은 미니홈피처럼 블로그는 그저 관심있는 매니아들에게만 곽광받은 수단으로 그치게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발전하고 개발 보완되는 블로그에게 아직 결말을 내리기엔 어색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올렸던 엔트리에 구글서치를 통해왔던 일본사람이 코멘트를 달아줬던그땐. 정말 제가 블로그를 하고 있구나, 여러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구나, 서로 정보(자료)를 공유하고 있구나 하는 마음에 희열을 느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느낌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블로그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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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017 2007/01/16 21:14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오 깔끔한 정리 ^^

    잘 보고 갑니다.

  2. 유명상 2007/03/25 06:03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인터냇 맹무식입니다. 사이버 허공에 매달려 흔들리는 기분입니다. 자주 와서 다시 보고 가렵니다. 친절한 설명에 감사합니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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