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PC도 고장났고 애민이도 PC가 필요하다고 해서 30만원 안쪽으로 견적을 맞춰보았다!
위에껀 애민이꺼 밑에껀 내꺼...
원래 애민이꺼는 토스트 화이트로 하고싶었는데 화이트가 파는곳이 없거나 너무 비싸 30만원이하로 부적합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블랙으로.
요즘 화이트 PC 케이스가 많이 나와 있는데 슬림형이 대세인가보다. 그러나 나는 슬림형을 선호하지 않는데 팬에 의한 바람유입으로 소음이 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슬림형은 열배출도, 확장성도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니므로 절대 나는 미들형케이스를 선호한다. 파워도 120mm팬이다;
애민이는 내가 쓰던 PC에서 ODD를 뗘 넣어주기로 하고 CPU등급을 높혔다.
최저가로 조사를 하고나서 최저가인 상점에서 부품을 주문하면되지만. 4000원에 육박하는 택배비를 개당 감당하기 힘들어 3000천원 이하로 차이나면 그냥 한 가게에서 주무을 하기로 했는데 최저가와 그리 많은 비용 차이 없이 한 회사( PC방 나라 )에서 주문 할 수 있었다.
케이스 한개만 다른곳에서 주문을 했고 (어차피 케이스는 개별+1택배비를 받는다.) PC방 나라에서 온 케이스 하나와 부품들은 택배 두개로 왔다. 그런데 박스안에 보니 4000원이 들어있지 않은가?? 택배를 1개로 처리해줬다! ^^ㅋ
미놀타는 참 렌즈가 별로 없는 축의 회사이다.. 화려한 L렌즈 군을 자랑하는 캐논.. MF AF를 아우르는 많은 양의 니콘.. 그나마 펜탁스보다는 낫다 싶다..
어느날 소니가 미놀타를 인수하더니만 중고시장에는 더더욱 렌즈가 없다. 쩜칠렌즈나 김밥 같은 경우엔 중고 값이 두배로 뛴 경우도 있다...
오죽하면 렌즈가 비싸고 없어서 다른 브랜드로 넘어가겠다고 하는 사람까지 생길정도니..
요즘 카메라 찍는것도 힘들었고 재미도 없었고.. 이참에 수동이나 써봐야겠다 생각이 들어 수동 렌즈를 알아봤다. 그리고 시작하고자 한것..
독일 칼짜이스에서 시작된 M42마운트 렌즈들이다...
M42 마운트는 렌즈들을 35미리 포맷의 SLR 카메라에 결합하게끔 하는 스크류(나사) 방식 이다.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나사식으로 구현되었다고 한다. 각 브랜드에 맞는 변환어댑터만 있으면 어느 브랜드에나 널리 이용할 수 있는 규격이란다. 현대 올림푸스가 희망했던 포서드 방식을 비교하면 맞으려나?
무튼..
세계 2차대전때 소련이 독일에 승리하면서 많은 광학기술을 빼냈는데 이때 M42마운트 기술또한 소련으로 넘어가게 되고 주피터,인터스타 같은 렌즈들이 생산되었다.
나는 그중에서도 85미리에 전신 아웃포커싱이 가능하다는 가격대 성능비 최고라는 미리수대 사이즈도 작은 ; 목성9호 (Jupiter-9)를 구입하기로 했다..
이 렌즈에 대해서 외국사이트를 쭉 살펴보니,, 이 인기 있는 단망원렌즈는 칼자이스85미리 조나를 바탕으로 1930년대부터 생산되었으며 MC코팅이 된 제품과 아닌제품 두가지로 구분된다. 주피터9은 최대개방에서 소프트하여 인물사진에 환영받을만 하며 f4 이나 f5.6에서는 샤프한 선예도를 보여주고 컴팩트한 렌즈크기가 특징이다. 렌즈는 여전히 KMZ에 의해 러시아에서 오늘날까지 만들어지고 있다. 라고 요약할 만 하다.
자 이제 구입한 목성9호다..
이녀석은 재미있게도 뒷캡이 따로 없으며 케이스 바닥이 나사선으로 되어 있어 렌즈를 케이스 바닥에 고정시킬 수 있게 되어 있다. 거기다가 상부에 뚜껑을 돌려 덮으면 완전한 한 케이스가 되어 버린다... ㅡㅡ;;
앞서 설명에 나와있던대로 최대개방 f/2에서는 굉장히 소프트한 느낌이다. 상단 사진을 보면 알수 있지만. 인물사진에 나름; 소프트효과가 발상하지 싶다.
이번엔 한스탑 조여서 f2.8에서다.. 한스탑만 조여줘도 소프트함은 많이 개선되는 것 같다.
이번엔 LCD모니터를 ..
선예도를 알아보고싶어서 찍어보았는데... 카메라에 모아레가 ;; 적나라하게 들어났다..
아래는 한장더...
덧붙여서... 어제 모니터를 스파이더2로 캘리브레이션작업을 했다.. 내가보기엔 저 실물이랑 모니터로 보는 색감이랑... 똑같다... 미루어 짐작컨데 렌즈로 인한 독특한 색감.. 은 느낄수 없을듯 싶기도..